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달이 아름답네요 (문단 편집) == 분석 == [[http://koara.lib.keio.ac.jp/xoonips/modules/xoonips/download.php/AN00296083-19910600-0050.pdf?file_id=30023|"소세키 문고의 메러디스 II"(자동 다운로드)]][* 漱石文庫のメレディス(二), 히가야 미호코(飛ヶ谷美穂子), 三田國文 No. 14(1991.6), p. 50-56.]에서는 영어 수업이 아니라 조지 메러디스(George Meredith)의 비토리아(Vittoria)의 본문에[* 해당 본문은 12장의 'I will excuse myself to you another time,' said Vittoria. '__I love you__, Signora Laura.' 부분이다.[[http://www.fullbooks.com/Vittoria-complete3.html|#]]] 메모로 "이 'I love you'는 일본에 없는 문법이다"(此I love youハ日本ニナキformulaナリ)라고 적어두었고 언급한다. 이는 20세기 당시 '사랑하다'(恋する)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쓰이는 말이라기보다는 'love'의 직역에 가깝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다.[* 야나부 아키라의 "번역어의 성립"(翻訳語成立事情)에서는 'love'와 직접 대응되는 '연애'(戀愛)라는 개념 역시 전근대 일본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근대 번역어 중 하나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이것은 일본의 문화와도 연관이 있는데, 본래 일본의 전통적인 신앙관에서는 사랑을 '부정한 것'으로 간주한다. 때문에 [[일본 신화]](특히 [[아마츠카미]] 관련)에는 그 흔하디 흔한 사랑의 신이 등장하지 않는다. [[오오쿠니누시]]가 그나마 사랑의 신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쿠니츠카미]]에 해당한다.] 그러나 여기에서는 대신 '달이 아름답네요'가 낫겠다는 제안은 나오지 않는다. 그 밖에 나쓰메 소세키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이야기는 찾기 어려운 것으로 보아 소세키가 '달이 아름답네요' 이야기를 한 것 같지는 않다. 달 관련 이야기는 '소세키가 말하길 I love you는 본래 일본에서 쓰지 않는 말이라더라'라는 말을 하면서 덧붙은 이야기일 가능성이 높다. 즉 [[명언/가짜|가짜 명언]] 혹은 [[도시전설]]이라 할 수 있다. >나쓰메 소세키가 영어 수업 시간에 학생들에게 'I love you'를 번역하라고 한 이야기는 유명하지요. 학생들은 "나, 그대를 사랑하오."[* 我、汝を愛す(와레, 난지오아이스)]라거나 "저는 당신을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僕は、そなたを、愛しく思う(보쿠와, 소나타오, 이토시쿠오모우)]라는 번역을 떠올렸습니다. "너희들, 그래도 일본인이 맞느냐?" 소세키는 일갈하면서 말을 보탰습니다. "일본인은 그런 아주 낯 뜨거운 말을 입에 담지 않아. 이건 '달이 아주 푸르구나-'라고 번역해야 해." 과연, 메이지 시대의 남녀가 남들의 눈을 피하며 만남을 가질 때라면 "달이 아주 푸르구나"라고 해도 "I love you"라는 의미가 되겠지요. >---- >夏目漱石が、英語の授業のとき、学生たちに、I love you.を訳させた話は、有名です。学生たちは、「我、汝を愛す」とか、「僕は、そなたを、愛しう思う」とかいう訳を、ひねりだしました。「おまえら、それでも、日本人か?」漱石は、一喝してから、つけくわえたということです。「日本人は、そんな、いけ図々しいことは口にしない。これは、月がとっても青いなあ――と訳すものだ」なるほど、明治時代の男女が、人目をしのんで、ランデブーをしているときなら、「月がとっても青いなあ」と言えば、I love you.の意味になったのでしょう。 >---- >'''도요타 아리쓰네(豊田有恒), "당신도 SF 작가가 되지 못할 것은 없다"(あなたもSF作家になれるわけではない) [br][6] 번역의 시대 VI(翻訳の時代VI), "기상천외(奇想天外)" 1977년 11월호 4-5항[[https://niguruta.web.fc2.com/kensyo_kirei.html|#]]''' 하지만 달 관련 이야기가 붙은 것은 생각보다 예전인 것으로 보인다. 1977년에 발행된 책에서도 소세키가 그렇게 번역했다더라 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여기서는 "달이 아주 푸르구나"(月がとっても青いなあ)라고 했다고 나온다. 1978년에 나온 "커피점의 셰익스피어(珈琲店のシェイクスピア, 1978)라는 책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온다고 한다. '달이 아름답네요'는 이후에 '달이 아주 푸르네요'가 바뀌어 전해진 것일 가능성이 있다. 사실 그다지 파랗다고 보긴 힘든 달을 [[블루문|파랗다]]고 하는 게 좀 생소한데, 아무래도 1955년에 "[[https://blog.daum.net/hsjin85/4874|달이 아주 푸르니까"(月がとっても青いから)]]가 유행했던 영향이 컸을 것으로 추측된다.[[http://blog.naver.com/cloudless0/220147344751|#]]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